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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어 흥이 있는 연극...'게릴라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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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어 흥이 있는 연극...'게릴라 씨어터'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4.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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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 선정작.....5월 31일까지 아리랑 소극장

[소비라이프 / 편집부] 2014년 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 선정작인 '게릴라 씨어터'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1년만에 재공연하게 되었다.

'희곡아 솟아라'는 참신한 창작 희곡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연극제의 기획으로 2007년 시작되었다. 공모를 통해 창작 희곡을 낭독공연을 통해 극단을 선정한 후 극단과 희곡을 매칭해 서울연극제의 공식 참가작으로 공연을 올리는 방식이다.

 

2014년에는 오세혁 작가의 '게리라 씨어터' 단 한편만이 희곡으로 선정되었고 공연단체로는 극단 아리랑이 선정된 바 있다.

'게릴라 씨어터'는 가난한 시절, 글을 배우지 못한 빈농 출신의 게릴라들이 꿈꾸는 세상을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는 연극이다. 이웃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분박한 게릴라들의 모습은 마치 나를 보고 있는 듯하며 그들의 이야기는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음악이 있어 흥이 있고,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연극인 '게릴라 씨어터'는 한국 전통 음악과 어쿠스틱 기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재미있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

오세혁 작, 고동업 연출, 김기홍 이영주 출연의 '게릴라 씨어터'는 4월 22일(수)부터 5월 31일(일)까지 아리랑 소극장에서 열리며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문의: 1544-1555/070-435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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