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편집부] 아날로그 필기를 디지탈화 해주는 획기적인 제품이 출시되어 화제다. 인쇄된 종이에 쓰거나 그리기만 해도 블루투스를 통해 디지탈로 전환되어 저장, 공유, 재생될 수 있는 꿈의 필기용품이 국내에 출시된 것이다.
엔코드(Ncode™)를 활용한 디바이스 개발업체인 네오랩컨버전스(www.neolab.net)의 네오스마트펜 N2(엔투)는 광학식 필기 펜으로 종이 노트 위에 필기한 내용이 디지털화 되어 이미지파일 혹은 필기 인식으로 편집 및 공유가 가능하다. 네오스마트펜 N2는 노트에 기록한 내용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디바이스이다.
엔코드(Ncode™))기술이란 종이나 다양한 재질의 표면에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점으로 구성된 좌표를 인쇄하고, 그 좌표를 펜(pen)안에 있는 특수한 센서가 필기궤적 정보를 인식하여 디지털화 하는 기술을 말한다.
N2는 학생의 경우 수업시간에 필기하면 수업내용을 녹음할 수 있어 학습 성취도가 높일 수 있고, 직장인은 회의록 작성이나 업무 계획, 메모 등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디바이스다
N2는 필기 시 녹음 동기화 기능, 작업한 내용을 순서대로 리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 필기했던 장소와 시간, 공유한 내용, 환경 등을 기록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N2는 필기 한 내용을 태그하여 검색 할 수 있는 기능, 필기 내용을 텍스트로 인식하여 디바이스의 내장된 사전을 통해 검색할 수 있는 첨단기능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