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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형 삼성화재 세빛대리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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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형 삼성화재 세빛대리점 대표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8.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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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집사가 돼 드리겠습니다.” 삼성화재 이철형 세빛대리점 대표(수도권 3부 선임팀장)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집안의 모든 살림을 맡아 보는 집사처럼 고객의 생활도우미가 되겠다는 게 그의 다짐이다.

그는 고객들의 가정사 등 소소한 일 하나하나를 모두 챙긴다. 그렇게 해야 ‘보험영업맨’이 아닌 ‘생활도우미’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보험영업의 중요한 덕목으로 믿음을 꼽는다. 많은 보험인들이 강조하는 것이지만 실천을 더해 보험영업에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것. 고객을 만날 때 보험상품을 사지 말고 ‘인간 이철형’을 사라고 말할 정도다. 그만큼 신뢰를 생명으로 삼는다는 얘기다.


“보험시장 과열…신뢰가 중요”

그는 그러기 위해선 고객 편에 서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험시장은 과열경쟁 상태입니다. 그렇다 보니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들이 많이 나오게 되죠. 이때 중요한 게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겁니다. 고객들은 보험에 들고나면 거의 신경을 쓰지 않으므로 상품 질도 중요하지만 ‘내가 이 사람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의 이런 생각은 업무방법에서 엿볼 수 있다. 몇 해 전 자신의 자동차보험가입고객이 춘천에 놀러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하자 하던 일을 제쳐두고 달려갔다. 고객을 대신해 뒷수습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사고차량을 자동차정비업소로 옮겨 수리를 대신 접수하고 보상담당직원과도 만나 보상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서류를 꼼꼼히 챙겼다.

통상 보험사는 사고가 접수되면 관할지역 보상담당직원에게 보상관련 업무를 맡긴다. 이때 사고처리는 사고당사자가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이런 흐름을 잘 아는 그는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발로 뛰는 것이다.

그는 17년째 보험영업을 해오고 있다. ‘고객들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단다.

“처음부터 대리점사장으로 시작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은 한결같은 고객사랑 실천 덕분이었죠.”


매달 한번 사회봉사활동 나서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DMO(Digital Members One)란 친목단체를 만들어 매달 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 그는 오래전부터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보험대리점도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다 만들게 된 게 뜻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DMO다.

재무설계사들이 돈 버는 일 이상으로 사회에 도움 주는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시각이다.

DMO는 삼성화재 컨설턴트 20여명이 참여해 만든 단체로 매달 모여 자원봉사를 한다. 지금은 서울 상계동에 있는 장애인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엔 그 곳 사람들과 한강공원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는 또 ‘작은봉사’라는 자원봉사활동단체에서 매달 한차례 양로원이나 장애인 시설을 찾아다니며 자장면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험상담 : 011-278-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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