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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라는 '미국'....가보고 싶은 도시는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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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라는 '미국'....가보고 싶은 도시는 '파리'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03.1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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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두번째 나라는 '호주'.....가보고 싶은 두번째 외국 도시는 '뉴욕'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한국인은 '미국'을 가장 좋아하고 가장 가고 싶은 도시는 '파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갤럽이 2014년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제주제외)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다른 나라는 어디인가?'라는 물음에 17%가  '미국을 제일 먼저 꼽았다. 

 

 '호주'(13%), '스위스'(11%), '프랑스'(9%), '영국'(7%), '캐나다'(6%), '이탈리아'(5%), '중국'(3%), '일본'(3%), '뉴질랜드'(3%)가 그 뒤를 이었으며, 그 밖에 '네덜란드'(2.4%), '독일'(2.3%), '싱가포르'(1.4%), '스웨덴'(1.3%), '스페인'(1.0%) 등이 1% 이상 응답됐다.

성/연령별로 좋아하는 나라에 차이가 있었다. 미국은 10대(28%)와 50대 이상(20%)에서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고, 호주는 30대(17%)에서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꼽혔으며 프랑스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인기였다.

반면, '한국인이 가보고 싶은 외국 도시'로는 14%가 '파리'를 제일 순위로 꼽았다. '뉴욕'(9%)과 '시드니'(9%)가 그 뒤를 이었으며 '런던'(5%), '로마'(5%), 'LA'(3%), '도쿄'(3%), '하와이'(2%), '워싱턴'(2%), '싱가포르'(1%) 등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일명 '예술과 낭만, 패션의 도시' 파리에 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관심이 더 높았고, '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은 10대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응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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