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미세먼지로 지독했던 2월의 베스트 뷰티 제품은?
상태바
미세먼지로 지독했던 2월의 베스트 뷰티 제품은?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5.03.13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장 높은 조회수 페이지는 스킨토너 부문, 특히 모공케어 부문에 관심 높아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본격적인 봄이 오지도 않았는데 예년보다 빠른 황사와 나날이 치솟는 미세먼지에 피부는 숨쉴 틈이 없었다. 차가운 바람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정면으로 쏟아지는 모래와 먼지! 가뜩이나 넓어진 모공에는 샤프심이 박힌 듯 모래가 차오르고, 겨우 숨만 허덕이는 피부에는 미세먼지가 팩이라도 된 마냥 얼굴을 덮고 있으니 내 피부,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없다.
 
그렇다면 지난 2윌, 미세먼지로 더 지독했던 환절기에 여자들이 관심을 보였던 제품은 어떤 것이었을까?

▲ 사진=위메프 제공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가 운영하는 화장품 랭킹 사이트 위메이크뷰티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인 페이지는 ‘스킨/토너’ 부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였던 점유율이 24%로 상승하며 기초케어 랭킹 내 페이지에서 최다 점유율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스킨/토너가 포함된 기능성 카테고리에서는 ‘모공케어’ 부문이 29%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피부를 뒤덮은 미세먼지를 닦아내고 모공을 말끔하게 관리하기 위한 여성들의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위메이크뷰티 로고
스킨/토너 전체 카테고리에서 ‘이니스프리 그린티 퓨어 스킨’이, 모공케어 스킨/토너 랭킹에서는 ‘에뛰드하우스 원더 포어 프레쉬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스킨’과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 토너’ 등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로드샵 제품이 해당 랭킹 페이지에서 1~3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2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브랜드 제품들은 상위 10위 중 전체 스킨/토너에서는 4개 제품이, 모공케어 스킨/토너에서는 3개 제품만이 올라갔다.
 
위메이크뷰티 고무성팀장은 “이제 본격적인 봄날에 접어들면서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여성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3월에 눈여겨봐야 할 랭킹은 클렌징일 것으로 예상된다.” 며 “모공 깊숙하게 파고드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꼼꼼하면서도 자극 없이 씻어내기 위한 클렌징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클렌징 랭킹 페이지 조회수 역시 점차 상승하는 추세”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