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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해외바이어 초청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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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해외바이어 초청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03.09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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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무역촉진단 사업의 내실화와 콘텐츠 다양화에 힘쓰겠다"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해외바이어 초청 대규모 수출 상담회인 ‘ 2015 Korea Sourcing Business Matching Fair’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9개 중소기업단체와 공동으로 “2015 Korea Sourcing Business Matching Fair”를 지난 5~6일 서울 63빌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63빌딩컨벤션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사진은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에 비해 2배 많은 한국 중소기업 400여 업체와 의류, 선물용품, 뷰티·미용, 전기·기계류 업종 36개국 142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중기중앙회 측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3억8천7백만불 이상의 상담실적과 600만불 이상의 현장계약이 이루어져 최근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 확대로 인한 해외바이어들의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싱가폴·중국·타이완에서 상담회에 참가한 뷰티업종의 바이어들은 하루에 9건씩의 빽빽한 상담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였다.  프랑스 바이어인 Geza Maklary씨는 “작년 상담회에 참가하여 계약한 한국제품의  품질에 만족하여 또 방한하게 되었다”며“이번 상담회에서도 좋은 상품을 많이 접할 수 있어 내년에 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업종 단체의 우수바이어 발굴 및 활용능력을 육성하고 나아가 민간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며 “향후 무역촉진단 사업의 내실화 및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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