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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300만원대 황제주 시대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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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300만원대 황제주 시대 여나?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2.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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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중 한 때 300만원 진입.....목표주가 360만원으로 상향 조정

[소비라이프 / 편집부] ‘황제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24일 장중 한때 304만원을 기록하며 300만원대 진입하기도 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300만원을 돌파한 것은 15년 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 한때 304만원에 거래되면서 신(新)고가를 경신했다. 우선주를 제외하고 주가가 300만원을 넘은 것은 2000년 4월 SK텔레콤이 장중 한때 310만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2014년 8월13일 처음으로 200만원을 돌파한 바 있고, 6개월 만에 300만원에 도달하는 역사를 썼다. 그러나 어제 주가는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전날보다 3.44% 오른 297만3000원에 마감했다. 오늘 11시 현재 어제 종가 대비 13,000원 하락한 29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상승은 중국 화장품 시장내에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고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역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5일 아모레퍼시픽 에 대해 올해도 고성장을 이룰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3조8740억원,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5638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 가이드로 매출액 13% 성장, 영업이익 15% 증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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