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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호]금소연,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 개최&문정숙 숙대 교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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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호]금소연,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 개최&문정숙 숙대 교수 회장 취임
  • 김미화 기자
  • 승인 2015.02.1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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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김미화 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은 지난 12월 12일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와 더불어 제5대 금융소비자연맹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대 회장 취임식 및 후원의 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인사말, 축사, ‘믿음직한 금융사’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이종걸·김용태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문정숙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제5대 금소연 회장 취임

제5대 금소연 회장으로는 문정숙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또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이종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김용태 의원(새누리당)이 선정됐다.

▲ 금융소비자연맹 제 5대 문정숙 회장

금융감독원 초대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낸 문 신임회장은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소비자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평생을 대학에서 소비자권익 증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왔다.

특히 문 회장은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재직 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련된 기본 틀을 만들고 금융시장의 관행과 제도를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는 일에 중점을 뒀으며, 금융교육 표준안을 만들어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교육에 관련된 프로그램 수립, 금융소비자를 위한 효율적인 분쟁조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문 회장은 금융소비자연맹과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감사패 수여를 받은 인연이 있다.

이종걸·김용태 국회의원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 이종걸 국회의원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이종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안양시 만안구)은 유배당계약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보험사 자산구분계리 법률 개정안과 보험사 손해사정 선임의 제한으로 보험계약자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업법개정, 금융지주회사 및 자회사 등이 고객정보를 공유할 때의 절차를 정한 금융지주회사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하고 소비자를 위한 현실적인 대정부 정책 개선요구로 금융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 김용태 국회의원

또한 김용태 의원(새누리당 서울 양천구 을)은 전자상거래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뿐만 아니라 신용정보의 불법이용 등을 방지하기 위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많은 입법 활동과 매월 2회 민원의 날 행사를 실시해 100회를 돌파 했으며 카드사 정보유출사태 대책마련 촉구 등 현실적인 대정부 개선요구로 금융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윤영은 금융위원회 과장, 공아영 KBS 기자, 송인호 SBS 기자가 감사패를, 공명숙 금소연 소비자연구소 연구위원, 소갑열 금소연 전문위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금소연은 12월 1일자로 사무처장에 이기욱 이사를,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장에 민병진 서울센터장을, 경북지부장에 장재형 포항센터장을 신규보임 발령했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 은행·카드는 신한, 생명·화재·증권은 삼성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로는 신한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신한카드 등 5개사가 선정돼 수상했다.

▲ 소비자가 뽑은 믿음직한 금융사로 선정된 신한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신한카드 관계자들이 상패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7개, 증권사 25개, 생명보험사 24개, 손해보험사 15개, 카드사 8개사 등 총 89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1,818명이 참여해 부문별 최다득표 1개사를 선정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숙명여대 트리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하이든 피아노 삼중주 사장조 1악장, 엘가(Elgar) 사랑의 인사 등을 연주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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