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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광고...콘텐츠조합 항의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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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광고...콘텐츠조합 항의문 내
  • 박혜준 인턴기자
  • 승인 2015.02.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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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박혜준 인턴기자] 우리나라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사이트인 잡코리아의 알바몬이 주유소, 편의점 등의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 출처 - 알바몬 홈페이지

 

 

 

 

 

 

 

알바몬은 지난 1일부터 걸스데이 혜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알바가 갑이다’라는 광고를 배포했다. 이 광고가 소상공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판단된 이유는 알바몬 광고의 내용 때문이다. 광고에서 고용주들의 모습이 다소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을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인 즉, 고용주들이 최저시급과 야간수당을 지키지 않는 악덕 고용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 인터넷 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은 4일 "알바몬의 광고가 아르바이트 근무자와 고용주간의 갈등과 오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광고 배포 중지와 소상공인 전체에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알바몬 측 관계자는 “근로 환경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것인 만큼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특정 업체를 겨냥 혹은 갈등을 유발하려는 의도로 만든 광고가 전혀 아니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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