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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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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
  • 박혜준 인턴기자
  • 승인 2015.02.03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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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탄탄! 끄떡없는 폐!

[소비라이프 / 박혜준 인턴기자]  다가오는 내일은 ‘입춘’이다. 과거 사람들은 입춘이 다가오면 대문에 ‘입춘대길(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는 글)’이라는 문구를 써서 붙였다. 이 말은 즉, 과거에는 ‘입춘’ 날이 다가오면 실제로 봄이 다가와 어느 정도 따사로운 계절이 다가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은 달력상 ‘입춘’이여도 날씨가 너무 추워 실질적으로는 ‘입춘’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그만큼 요즘 날씨는 2월까지 겨울인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날씨가 차고 건조할 때면 우리의 호흡을 관장하는 폐 관리를 정말 잘해야 한다. 왜냐하면 호흡을 담당하는 폐는 겨울에 매우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폐가 건강할 경우에는 얼굴빛도 살아나고, 피부가 뽀송뽀송해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폐가 건강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기 때문에 몸 속의 유해물질을 잘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폐 기능을 강화시키는 제품 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하는 것은 오메가 3와 라이코펜 등이 함유되어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야채는 주로 ‘화이트 푸드’이다. 화이트 푸드는 대부분 햇볕을 받지 못해 광합성이 잘 이뤄지지 않는 뿌리채소들을 의미하고, 흙 속에 묻힌 부분은 대부분 하얗고, 독특한 향과 매운맛을 지니고 있다. 우리들이 주로 먹는 ‘화이트 푸드’는 전반적으로 폐 기능 강화와 면역력 강화 등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식품이다. 그렇다면 이 외에도 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겨울철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폐 기능 강화식품을 소개했다. 가장 대표적인 식품은 ▲브로콜리 ▲고등어 ▲토마토 ▲무 이다. 고등어의 경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은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특히 등 푸른 생선에 든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이처럼 앞에서 소개된 4가지의 재료를 잘 활용해 음식을 만든다면, 겨울철 우리의 폐를 건강하고 든든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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