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 결승전 중계, 시청율 제왕 '가족끼리 왜 이래' 제쳐
[소비라이프 / 편집부] 지난 31일 실시된 '아시안컵' 결승전 중계방송은 MBC스포츠가 SBS스포츠에 판정승을 거두었다.
닐슨코리아 지상파 전국시청율 자료에 따르면 MBC스포츠 '아시안컵 결승'(한국:호주) 중계 방송이 시청율 19%를 기록하면서 16.9%를 기록한 SBS스포츠를 2.1% 앞섰다.
김성주캐스터, 서형욱-안정환 해설위원을 앞세운 MBC가 배성재아나운서, 박성문-박경훈 해설위원을 앞세운 SBS를 2.1% 시청율 차이로 따돌린 것이다.
지난 31일 토요일 아시안컵 결승전을 중계 방송한 MBC, SBS의 시청율을 합하면 35.9%로 시청율 제왕인 KBS-2TV 주말 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의 35.1%를 0.8% 앞섰다.
지난 26일 있었던 아시안컵 축구 이라크와의 준결승전 역시 16.1%의 시청율의 보인 바 있어 지난 주는 대한민국 축구가 대한민국 드라마를 꺽은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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