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식약처,국내 유통식품 대상으로 방사능검사 확대
상태바
식약처,국내 유통식품 대상으로 방사능검사 확대
  • 양수진 기자
  • 승인 2015.01.30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라이프 / 양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40개 품목, 8천400건의 유통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국산 100개, 수입 50개 등 150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9천400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16개 시·도의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와 함께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와 모바일을 통해 공개한다.

식약처는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 유통식품 2만3천62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