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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사업비, 롯데 가장 많이 쓰고, 흥국 가장 적게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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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사업비, 롯데 가장 많이 쓰고, 흥국 가장 적게 써...,
  • 양수진 기자
  • 승인 2015.01.2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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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양수진 기자] 손해보험협회에서 공시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사업비 2014년 3/4분기 누계 현황을 보면 롯데손해가 유일하게 예정사업비보다 4.3%를 초과해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사업비를 적게 써 가장 낮은 비율(-14.4%)을 보인 회사는 흥국화재로 나타났다. 

 

전년 현황을 보면 MG손해가 19.3%를 초과 사용해 가정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어 롯데손해가 13.5%, 한화손해가 3.8% 동부화재가 0.2%를 초과 했으나, 2014년 3/4분기에서는 MG손해, 한화손해, 동부화재는 모두 예정사업비를 초과하지 않았다. 

롯데손해는 2011년 7.4%, 2012년 19.3%, 2013년 13.5%, 2014년 3/4분기 4.3%로 4년동안 모두 예정사업비를 초과 사용하고 있어 여전히 개선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MG손해는 전년 19.3%를 초과해 사용했으나 현재 –0.7%로 크게 줄었다..

 자동차보험은 상품설계시 보험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경비를 사용하기 위하여 보험료중 일부를 사업비로 책정하며, 예정사업비율을 설정하여 운영하는 것은 보험료중 보험사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일정 한도 내에서 집행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손해보험협회에 공시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자동차사업비 부분은 과다사용으로 문제가 되어 왔던 부분으로 업계의 자구책으로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낮출 것을 사장단의 자정 결의 한바가 있음에도 롯데손해가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고 초과 사용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금융당국은 무엇이 문제 인지 점검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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