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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확대!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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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확대!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 의지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5.0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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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 수 확대, 찾아가는 문화의 날 프로그램 확대 등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이 확대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대통령 업무보고를 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관광주간 실시, 예술인 복지 강화 등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예술·문화산업 창작기반 강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시간·정보 부족 등으로 인한 '문화가 있는 날' 참여의 어려움, 경쟁력 있는 콘텐츠산업의 성장세 둔화, 외래관광객 증가에 비해 저조한 국내관광 성장률과 경제 위상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는 국가브랜드 등의 개선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국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를 지속 확산시킬 방침이다.

지난해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행하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대폭 확대해 지난해 1574개였던 참여시설 수를 올해 1800개까지 증대하고 2017년까지 2000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계획과 관련해 문화시설을 직접 찾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문화시설과 연계해 소규모 지역 축제를 여는 ‘문화가 있는 날 존(Zone)’도 시범운영해 프로그램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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