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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부총리, "3월 연말정산 끝난 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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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부총리, "3월 연말정산 끝난 후 개편"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1.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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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납부세액 분납 방안 등 보완 방안 검토

[소비라이프 / 편집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말정산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 연말 정산이 끝난 뒤 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 연말정산 제도는 12년9월 납세자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간이세액표를 개정하여 종래 많이 걷고 많이 돌려주던 방식에서 적게 걷고 적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라며 "공제 항목 및 공제수준을 조정하는 등 자녀수, 노후대비 등을 감안한 근 로소득세 세제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경환 부총리가 20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갖았다.(사진은 YTN 캡쳐)


최 부총리는 "올해 중 간이세액표 개정을 통해 개인별 특성 등이 보다 정교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추가납부세액이 발생하는 경우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완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3월까지 연말정산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소득계층별 세부담 규모를 면밀히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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