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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만취 상태로 기내 난동.....이젠 연예인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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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만취 상태로 기내 난동.....이젠 연예인 갑질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1.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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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TV 에술무대' 하차 의사 밝혀....현재 미국 체류 중

[소비라이프 / 편집부]  가수 바비킴이 만취한 상태로 기내에서 고성과 폭언 등 난동을 부린 사실이 전해져 구설수에 올랐다.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한 후 약 다섯 시간 뒤 만취 상태로 고성을 지르고 폭언을 퍼붓는 등의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 난동 사실을 샌프란시스코 현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 구설수에 올랐다.

▲ 비행기내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오른 가수 바비킴(사진: jtbc 홍보페이지 중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모습)

바비킴은 기내소동 당시 여자 승무원에게 서너차례 신체 접촉 한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로 희롱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 여승무원은  이 같은 사실을 즉각 보고했고 주변 승객들도 바비킴의 행동을  추후 참고 조사를 받을 때 협조하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바비킴 소속사는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서 처음부터 비즈니스 석을 예약을 했으나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뀌었다"며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비즈니스 석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바비킴이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전했다"며 "현재 미국 현지에 소속사 직원을 급파시켜 최대한 빨리 귀국시키도록 진행중에 있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바비킴(41)이 현재 진행을 맡고 있던 MBC 'TV예술무대'에서 자진 하차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안녕 안녕히",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또 대한항공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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