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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지사의 실험적 '창조오디션', 신선한 희망과 설레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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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지사의 실험적 '창조오디션', 신선한 희망과 설레임 높여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2.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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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음악관련 시설 집접화와 연계성 강화하여 대상인 굿모닝상 수상

[소비라이프 / 편집부] 남경필 경기지사가 400억 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걸고 경기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시책추진보전금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도정에 투명성과 효율을 높여 도민에게 신선한 희망과 설레임을 주었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7개 시·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을 개최하고 가평군에 대상인 굿모닝상을 수여하였다.

▲ 남경필 경기지사는 민간의 경쟁 방식을 도정에 도입하여 도정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여 도민에게 희망과 셀레임을 주었다.(사진: 경기도청 홈페이지)

굿모닝상을 받은 가평군에는 신청한 사업비의 100%인 100억 원이 지급되며, 넥스트상을 수상한 시흥시와 부천시에는 신청 사업비의 83%인 82억 원과 33억 원이, 창조상을 수상한 안산시와 포천시에는 신청 사업비의 75%인 19억 원과 67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혁신상을 수상을 수상한 파주시와 양평군에는 신청 사업비의 66%인 67억 원과 32억 원이 수여됐다. 도는 30일까지 이들 시군에 확정된 시책추진비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가평군이 발표한 가평 뮤직 빌리지 사업은 가평 구(舊)역사에 뮤직센터와 스튜디오, 컨벤션과 클럽 등 음악관련 시설을 집적화시켜 재즈축제로 쌓아 온 음악도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과 1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유발을 기대된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시책추진보전금 지원 방식 혁신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일괄적으로 배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에 경쟁 방식을 도입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남경필 지사의 실험 정신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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