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그램 시청율 1위......청소년 중심 음악 프로 편성 제고해야
[소비라이프 / 편집부] KBS-1TV의 중 장년 가요 프로그램 '가요무대'가 시청율에서 청소년 음악 프로그램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코리아의 지상파 전국시청율 자료에 따르면, KBS-1TV의 '가요무대'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14.2%의 시청율을 나타내면서 전체 시청율 11위, 음악프로그램 1위를 나타냈다.
'가요무대'는 11월 마지막 주에는 시청율 상위 20위에 들지 못 했다. 그러나, 11월 마지막주는 시청율 12.9%로 상위 12위를 차지하면서 가요 시청율 1위를 달성했다. 이어 12월 첫째주는 12.7%로 전체 시청율 15위 전체 음악 프로그램 시청율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반면에 지난 주 시청율 상위 20위에 든 청소년 음악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었으며 12월 첫째주에 SBS-TV '일요일이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이 11.6%로 시청율 상위 20위중 20이 오르는데 그쳤다.
또한, 전국민의 음악 프로그램인 KBS-1TV '전국노래자랑' 역시 지난 주 지상파 전국시청율이 14.1%로 상위 20위중 12위에 오르며 '가요무대'에 이어 음악 프로그램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따라서, 현재 청소년 중심의 음악프로그램만이 골든 타임에 편성되고 중 장년 중심의 음악 프로그램은 B급 시간대에 편성되고 있는 공중파 편성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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