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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르신 서당' 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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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르신 서당' 교육 인기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4.12.09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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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함께하는 ‘사금융 대부업 피해예방교육’ 연말까지 실시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 )은 서울시와 함께 실시하는 ‘사금융 대부업 피해예방교육’을 전문 강사가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어르신 서당’과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며, 아울러 교육이 필요한 희망단체를 12월 말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부업체들은 고금리를 숨긴 채 서민,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신용등급이 미흡한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 주부들이 생활비, 사업자금 등을 충당하기 위해 거래를 도모하고 있다.
 
금소연은 사금융 ․ 대부업 피해를 제대로 알려 대부 계약을 체결할 때 꼼꼼히 점검할 수 있게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거래를 하면서 입는 피해의 예방, 대처 및 구제 방안을 알려줌으로써 금융 역량을 배가하여 스스로 권익을 보호하게 하고, 또한 상담을 병행하여 금융 고충을 해결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참여 신청은 서울에 소재한 개인이나 단체(대학, 주부단체, 노인대학, 복지관, 구청 등)에서 교육을 요청하면 취합하여 일정을 조정 후 해당일 방문하여 교육하며, 교육신청기간은 2014.12월 말까지로 교육장소는 피교육 단체가 신청한 곳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 
 
강사진은 전문 강사로 구성되며 다과도 제공되고 교육시간은 강의와 상담 등 약1시간반 정도가 소요된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사금융 ․ 대부업 피해 예방 교육’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에 의한 금융 역량 함양으로 스스로 금융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권리를 찾는 금융거래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회에 진출할 대학생,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들에게는 유익한 교육으로 관련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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