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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광고, 전년 대비 389% 성장하며 광고산업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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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광고, 전년 대비 389% 성장하며 광고산업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다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1.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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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광고산업규모는 13조 3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저성장

[소비라이프 / 편집부] 2013년 광고산업 규모는 13조 3,564억 원(구 분류체계 기준 12조 7,391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광고사업체의 총취급액 13조 3,564억 원 중 매체광고비는 9조 4,761억 원(70.9%), 매체 외 서비스 및 기타(인쇄)매출액*는 3조 8,848억 원(29.1%)으로 조사되었다.

▲ 2013년도 광고산업규모(자료: 문화체육관광부)

광고업체들이 취급한 매체별 광고비는 9조 4,716억 원으로, 광고산업의 70.9%를 차지한다. 이 중 방송 부문(지상파TV, 라디오, 케이블TV, IPTV, 위성TV, DMB)이 3조 4,038억 원(25.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인터넷 부문(온라인, 이동통신) 2조 8,696억 원(21.5%), 옥외 부문 1조 1,928억 원(8.9%), 인쇄 부문(신문, 잡지) 1조 974억 원(8.2%)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최초로 조사된 방송광고 피피엘(간접 광고) 분야의 취급액 총규모는 405억 원으로 파악되었다.

▲ 매체별 광고비 규모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매체광고비중 인터넷 광고비는 2조 869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성장하여 인쇄광고와 옥외광고 부문을 월등히 앞지렀으며 3조 4천 38억원 규모의 방송광고 부문을 턱밑까지 따라왔다 . 특히, 모바일 광고는 7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성장하면서 신문 및 잡지광고 규모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러 광고산업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주역 역할을 하고 있다. 

광고사업체 수(광고회사, 제작사, 기획/이벤트사 등)는 6,309개로 조사되었으며, 광고 사업체의 평균 취급액은 21억 1천7백만 원, 평균 종사자 수는 7.8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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