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바나나, 면역력 높여주는 항암물질 함유해!
상태바
바나나, 면역력 높여주는 항암물질 함유해!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4.11.2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가스팟이 많이 생긴 상태가 가장 달고 영양가 높아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바나나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암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밝혀졌다. 동물실험 결과, 바나나에는 포도, 사과, 파인애플, 배, 감보다 더 많은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일본의 한 연구 기관에서는 바나나에서 TNF라는 항암물질을 발견했다. TNF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켜 신체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특히, 바나나 껍질에 슈거스팟(갈색 점)이 많아질수록 이 항암물질은 증가한다.

 

전문가들은 감기와 플루와 같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체면역력을 높여주는 바나나를 하루에 2개 정도 먹을 것을 권했다. 

또한 바나나는 고강도의 체력을 소모하는 운동에도 적합한 과일임이 밝혀졌다. 바나나는 비타민,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운동 전, 후 영양 공급과 회복력 증진에 탁월하다. 물론 일반인 영양 간식으로도 좋다.

바나나 한 개(평균 150g)에는 비타민 B6가 일일 섭취 권장량의 약 20%가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멜라닌과 세로토닌 등의 뇌 신경세포들이 제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바나나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며, 칼륨 성분으로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들의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