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편집부] 최근 공장식 케이지(Cage) 양계장 논란, 가짜 유정란 판매, 유통기간이 지난 계란 판매 등의 소식이 전해지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유정란을 찾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추어, 전자공학과 경영학, 마케팅, 디자인, 식품가공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청년 농부그룹인 ‘스트롱에그협동조합’ 이 결성되었다.
'스트롱에그협동조합' 멤버들은 1년 가까이 양계를 직접 하면서, 유정란 브랜드의 부재와 유통의 문제를 발견한 후 어린이용 프리미엄 계란인 ‘스트롱에그’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
스트롱에그는 닭들을 케이지에 가두지 않는 케이지 프리(Cage-Free) 유정란을 공급한다. 닭들이 무엇을 먹는 지, 실제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 닭들의 건강상태는 어떤 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strongegg.com)에서 IP CAM을 통해 양계장 내부를 24시간 공개하고 있어 누구나 닭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유통단계에서 벗어나, 온라인 주문을 통해 산란한지 1~2일 된 신선한 유정란을 정기적으로 전국 방방곡곡 신속하게 배달 하는 ‘유정란 택배 정기구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트롱에그협동조합에서는 기존 유통 방식이 아닌 택배유통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계란이 잘 깨지지 않는 포장법을 오랜 기간 연구해 왔으며, 최근 택배용 계란박스를 자체 개발하여 디자인 출원 중에 있다. 만일 배송 중 파손된 계란이 생길 경우 100% 무상으로 재공급해 준다.
스트롱에그협동조합 신동호대표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하여 무항생제, 무성장촉진제, 무산란촉진제등 3무를 철저하게 지켜 오메가-3가 풍부한 맛 좋고 질 좋은 계란을 공급하고, 이에 대한 고객들과의 신뢰를 위해 양계장을 24시간 생중계 하고 있다”며, ”디자인 특허 출원중인 특수포장을 통해 전국에 신선하고 건강한 유정란 계란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