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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드디어 세계 300대 부자대열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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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드디어 세계 300대 부자대열에 합류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1.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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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원에 취득한 삼성SDS 주식이 30만원대로 상승한 덕분

[소비라이프 / 편집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 300대 부자에 진입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삼성SDS 상장으로 7천원 선에 취득한 보유주식이 주가가 30만원 중반대로 상승하면서 주식 가치가 껑충 뛰면서 보유재산이 크게 늘어나 블룸버그가 뽑은 '세계 300대 부자'에 선정됐다.

▲ 7천원대 취득한 삼성SDS 주식이 30만원대로 급등하면서 세계 300대 부호 반열에 등극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8일 블룸버그가 뽑은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252위를 기록, 처음으로 300위권에 진입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재산은 지난 14일 삼성SDS 상장으로 주시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56억달러(6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50만원대로 보고 있어 삼성SDS주가가 이 정도로 실현된다면  세계부자랭킹도 당연히 더 오를 전망이다.

이 부회장 외에 한국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94위)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28위),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235위)이 3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등락을 거듭한 결과 서경배 회장은 200위권에 진입한지 열흘만에 다시 2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세계 부자1위는 빌게이츠 마이크소프트(MS) 공동창업자였으며,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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