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삼성전자, 중국에서 애플과 격차 더욱 벌어져
상태바
삼성전자, 중국에서 애플과 격차 더욱 벌어져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1.17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태블릿시장에서 레노버, 테크래스트 등 현지 업체에는 바짝 쫒기는 입장

[소비라이프 / 편집부] 중국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15일 중국 시장조사업체인 ZDC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중국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각각 31.8%와 17.7%로 전체 시장의 절반(49.5%)을 차지했다.

▲ 중국 태블릿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삼성전자

전월 대비로는 애플의 점유율이 6.8%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삼성전자는 2.1%포인트 하락했다. 문제는 이같은 추세가 최근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인기가 2012년 말부터 다소 식었다가 최근에 회복되고 있고 삼성전자는 현지 업체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실제로 중국 태블릿 시장은 현지 업체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2위인 애플과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10위권까지는 현지 업체들이 거의 독식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태블릿 시장 3위는 레노버로 9.2%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테크래스트(8.4%)와 컬러플라이(6.2%) 등이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