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편집부] 삼성SDS 주가가 상장 첫날에  급락했다.

삼성SDS의 주가는 14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38만원에 형성되었으나 최종가는 시초가 대비 13.82% 하락한 322만 7500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공모가 19만 원보다 72.4% 높은 수준이다.

이는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수준으로 높게 형성되자 개인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을 얻으려는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SDS는 거래대금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종목 중 1위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약 1조 3400억 원, 거래량은 380만주 가량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둘은 "삼성SDS, 상장 첫날부터 말썽이네" "삼성SDS, 차익실현 물량 때문이다" "삼성SDS, 이렇게 후퇴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