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유의 3건, 개선사항 3건 제재받아
[소비라이프 / 편집부]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 관리 부실로 하나SK카드에 경영유의 3건, 개선사항 3건을 제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는 2012년~올해 2월 3일까지 인터넷 구간과 내부망 사이의 중간지점 구간(DMZ)에 있는 4개의 서버에 이용자 이름과 주소 등의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았으며, 웹회원 비밀번호도 국가에서 권고하는 보안강도에 미달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전체 사용자 공유폴더를 통해 열람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돼있어서 자칫 정보유출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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