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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에서 경성, 서울까지....서울의 변화, 700여점의 사진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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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에서 경성, 서울까지....서울의 변화, 700여점의 사진으로 말한다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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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 사진축제',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소비라이프 / 편집부] 서울시는 제5회「2014 서울사진축제」를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2월 13일(토)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축제는 서대문 독립공원을 포함해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청사 내 시민청, 서울시내 공·사립미술관 및 갤러리 21곳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 서울전경모습, '조선국진경'(1892)(자료: 서울시)

특히, 올해는 1931년 등장한 우리나라 최초 관광버스이자 시내유람(시티투어)형식의 관광버스인 경성유람버스투어를 재현하여, 조선호텔(황궁우)-남산분수대(조선신궁)-경복궁(조선총독부청사)등을 3시간 동안 돌며 공간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앨범 속에서는 19세기 말~20세기 서울의 곳곳을 배경으로 한 나들이 사진 100여 점을 발굴,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사진 기초에서부터 조명 및 촬영기법 등을 알려주는 ‘사진가의 풍경, 사진가의 여행법’과 ‘건축, 도시에 관한 서양사진의 역사’, ‘한국의 모더니즘 건축’ 등 이번 전시 주제인 ‘경관’과 관련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한미사진미술관, 충무아트홀, 갤러리 나우 등 서울시내 미술관과 갤러리 21곳이 동시에 사진전을 진행하는 ‘사진의 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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