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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명 중 1명은 담배를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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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명 중 1명은 담배를 피운다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0.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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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흡연자, 평생비흡연자보다 우울감 경험 높아

[소비라이프 / 편집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남학생 7명 중 1명이 담배를 피운다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교육부(장관 황우여)가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에서 밝혔다.

특히 고3 남학생 4명 중 1명이 여전히 흡연을 하며, 여학생은 절반수준(2005년 8.9%→2014년 4.0%)으로 감소하였다.

매일 흡연하는 남학생은 10명 중 1명(2014년 7.5%), 여학생은 1.8% 수준이며,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는 남학생은 3%, 여학생은 1%수준이었다.

▲ 현재흡연율 추이  (자료: 보건복지부)

현재흡연율: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하는 사람의 분율

호기심(54.4%), 친구의 권유로(2014년 25.3%) 흡연을 처음 경험하며, 편의점, 가게에서 쉽게 구매(76.9%)하고 있었다.


부모, 형제자매, 친한 친구가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청소년 현재흡연율이 각각 약 1.3배, 3배, 25배 높았다.

현재흡연자는 평생비흡연자보다 음주, 아침식사 행태가 불량하고, 우울감 경험이 높았다. 현재흡연자는 평생비흡연자에 비해 현재음주율이 6.9배, 아침식사 결식률이 1.4배, 우울감경험률이 1.6배 높았다. 또한,  매일흡연자는 평생비흡연자에 비해 현재음주율이 7.8배, 아침식사 결식률이 1.5배, 우울감경험률이 1.7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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