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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탁 대장주 다음카카오, 상장 일주일만에 시가총액 1조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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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탁 대장주 다음카카오, 상장 일주일만에 시가총액 1조원 늘어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0.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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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 논란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평가하에, 증권사들 추가 상승세 예측

[소비라이프 / 편집부] 코스닥 대장주 다음카카오가 상장 일주일 만에 시가총액이 1조원 가까이 늘어 8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카카오 주가는 합병신주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일주일 만에 10% 이상 오른 15만19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첫날 7조8000억원 수준이었던 시총은 8조5410억원을 넘어섰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2300원(1.54%) 올랐다.

▲ 상장 일주일만에 시가총액이 1조원 가까이 늘어난 다음카카오

우리투자증권·KDB대우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는 카카오톡 사용자 이탈 우려가 과대하고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주가의 추가 상승세를 예측했다. 검열 논란을 의식한 과거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KDB대우증권은 목표주가를 21만1000원으로 상향하며 11·12월 나올 결제 서비스가 새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몇 주간 시장의 우려를 가져왔던 보안 이슈와 '텔레그램'의 다운로드 증가도 카카오톡 트래픽 감소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간 평균 재방문일 수가 9월 마지막 주(9월 29일~10월 5일) 대비 10월 첫 주(10월 6일~10월 12일) 3.9% 늘어났다는 코리안클릭·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통계를 인용했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월 6일~10월 12일) 기준 카카오톡 앱의 순 이용자수는 2668만명으로 8~9월 평균 2521만명 대비 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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