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현대, CJO 불완전판매율 전년동기 대비 더욱 악화
[소비라이프 / 편집부]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2014년 10월 13일 부터 31일까지, GS, 롯데, 현대, CJO, NS 등 5개 홈쇼핑사에 대해 보험판매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 손보협회에 대해서는 홈쇼핑 광고심의 업무의 적정성 관련 연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사례 및 제도개선 이행사항에 대해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금융위·금감원은 2012년 5월 ’보험판매 방송 개선을 통한 소비자 보호방안‘을 마련하여 홈쇼핑 등 보험판매 방송에 대한 규제 강화를 추진하였으나 2014년 상반기 홈쇼핑 불완전 판매율(0.57%)은 보험설계사 채널(0.28%)의 2배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5개 홈쇼핑사 중 GS, 현대, CJO 3개사의 불완전 판매율이 전년동기(‘13.2분기) 대비 더욱 악화되어 현장점검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또한, 홈쇼핑은 방송 매체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방송의 내용을 특별한 의심없이 수용토록 하는 경향이 강하고, 타 매체에 비해 전파력이 강하여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불완전 판매시 대규모 피해발생 우려된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