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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 국민, 하루에 729명씩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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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 국민, 하루에 729명씩 사망했다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09.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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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원인 순으로 사망

[소비라이프 / 편집부] 2013년 대한민국 국민은 하루에 729명씩 총 26만 6천 257명이 사망하여,  전년대비  964명(-0.4%) 감소하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인 조사망률은 526.6명으로 전년대비 4.1명(-0.8%) 감소하였다.

전년대비 연령별 사망자 수는 50대에서 1.3%,  80세 이상에서 1.2% 증가하였다. 그리고,  10-19세 사망자 수는 11.9% 감소, 1-9세는 7.8% 감소하였다.

특히, 남자의 연령별 사망률은 전년대비 전 연령층에서 감소하였으며, 0세에서 7.3% 감소, 10-19세에서 7.2% 감소하였다.

여자의 연령별 사망률은 전년대비 50~59세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감소하였으며, 1~9세에서 11.9% 감소,  10~19세에서 11.6% 감소하였다.
  
사망률 성비는 전 연령층에서 남자가 높으며, 50대가 가장 높은 2.85배 수준이며,  사망률 성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커지는 추세를 보이다 50대 정점 이후 감소하였다.
 
10대 사인(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 하기도 질환, 간 질환, 운수 사고, 고혈압성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70.1%로 전년 70.5%와 유사하였으며, 3대 사인(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은 전체 사인의 47.4%로 전년47.1%와  유사하였다. 

▲ 2013년 성별 사망원인 순위(자료: 통계청)

10년 전에 비해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고의적 자해(5위→4위), 폐렴(12위→6위)이고, 하락한 사인은 당뇨병(4위→5위), 간 질환(6위→8위), 운수 사고(8위→9위), 고혈압성 질환(9위→10위)이었다.

남녀 모두 악성신생물(암)의 순위가 제일 높으며, 남자의 악성신생물 사망률이 여자보다 높았다. 또한,  남자는 여자보다 심장 질환(2위), 자살(4위), 간 질환(7위), 만성하기도 질환(8위), 운수사고(9위), 추락(10위)의 순위가 높았으며,  여자는 남자보다 뇌혈관 질환(2위), 당뇨병(4위), 고혈압성 질환(7위), 알츠하이머(8위)의 순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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