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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롯데월드'저층부 임시사용 걸림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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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롯데월드'저층부 임시사용 걸림돌 없다?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09.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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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점검단 의견.....서울시장은 어디에 있나?

[소비라이프 / 편집부]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저층부 임시사용 여부와 관련하여 시민점검단은, "승인에 따른 걸림돌이 사실상 없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15일 오전 진행된 '제2롯데 초고층 타워동 공사장 안전점검'에서 시민점검단 자문위원인 안무영 한국건설안전협회장은 "초고층 건설 안전부분에 대해선 공사장 난간 정비 등 미비한 보완사항을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양호하다.  저층부 임시사용승인여부에 영향을 줄 만한 사안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점검에서 82층 부분과 방호테크 현황 등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커튼홀 공사부분은 현장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진행되지 못했다.

교통문제는 주차장 예약제 등 교통수요관리 보완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임시사용승인을 불허할 만한 사유로 보긴 어렵다는 게 시민점검단의 의견이다.

서울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엄청나게 영향을 미치는 '제2 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여부를, 서울시민점검단이 결정하는 형식으로 결정하는데에 대해 말들도 많다.

'제2 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허가와 같은 생색나지 않고 위험한 결정에는 쏙 빠지는 서울시와 서울시장이 생색나는 일에만 너무 얼굴을 내미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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