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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섭취 세계1위 한국인... 건강한 섭취방법 소비자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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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섭취 세계1위 한국인... 건강한 섭취방법 소비자 관심 증가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4.09.11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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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양파, 우유 등 넣어 먹어야 건강한 섭취 가능

[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한국인의 라면 섭취 수준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라면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지난해 1인당 74.1개의 라면 섭취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한국인이 5일에 한 개 꼴로 라면을 먹는다고 할 수 있으며, 60.3개로 2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와 상당한 격차를 나타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한국인 만 여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라면을 많이 섭취할 경우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및 각종 대사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68% 증가하게 된다. 특히, 일주일에 2번 이상 라면을 먹는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근육양이 적어 성인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라면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라면 섭취 시 스프의 양을 적게 넣고, 파와 양파같은 칼륨이 풍부한 야채를 넣으면 나트륨의 흡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라면을 다 끓인 후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으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라면에 다시마를 넣으면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시켜 비교적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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