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 명에 이르면서 인터넷 환경이 모바일에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기존의 모바일용 웹사이트 및 일반 PC버전 웹사이트를 스마트폰용 앱으로 손쉽게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아이비솔루션이 개발한 Web2App 어플은 단 한 줄의 소스코딩 없이 터치와 입력만으로 몇 분 안에 원하는 웹사이트를 안드로이드 앱으로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어플은 apk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파일을 메신저나 이메일, 블루투스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전달, 배포할 수 있어 알리고자 하는 웹사이트를 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사용자가 정의한 메뉴버튼을 통해 웹사이트를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상관없이 시중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기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개발자가 아니어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이용하여 앱을 생성하여 배포할 수 있는 ‘DIY(Do It Youself)2Ap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는데, 이미 Web2App과 동일한 개념으로 이미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어 카탈로그나 브로셔, 전단지 등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Image2App 어플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기PR시대가 온라인 환경과 만나면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는 현 상황에서 이 어플의 향후 활용도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아이비솔루션 한현일 대표는 “온라인 활동을 한다는 것은 이를 누군가에게 공개하고자 하는 욕구가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환경에서 가장 적절하게 알릴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Web2App일 것”이라며 “개인 블로그나 기업체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는 카페 등 사용범위는 활용용도에 따라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