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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시복 미사관련 서울시 특별교통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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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시복 미사관련 서울시 특별교통대책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08.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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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편집부] 서울시는 8.16(토) 광화문~서울시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 미사와 관련하여 행사장 주변 차량 통제를 포함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대책은 ▴행사장 주변 차량 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버스․지하철 증편 운행 ▴지방 신자 상경버스 주차장 확보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 16일(토) 시복미사 관련 서울시 교통대책

광화문을 중심으로 15일(금) 19시~ 16일(토) 18시까지 서대문역, 남대문, 을지로 입구, 안국동 인근의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므로 이 날 행사장을 찾거나 광화문 주변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사전에 우회도로와 주차장을 확인한 다음 나서야 한다.

시복 미사 주최 측은 16일(토)  공식 초청인원 17만 명 외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까지 약 30~50만 명이 광화문 인근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사에 초청받은 신자들은 04~07시까지 입장하게 된다.

이 날 일산․고양→도심 방면으로 이동할 차량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고, 미아리․의정부→도심 방면으로 이동하려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하는 등 사전에 먼 거리에서 우회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도심으로 진입해야 하는 차량은 ▴통일로 ▴충정로 ▴퇴계로 ▴돈화문로 등으로 접근한 다음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주차정보’ 앱(parking.seoul.go.kr/mobile)을 이용하면 지금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 위치와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 요금, 운영시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진입 통제 및 우회도로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홈페이지(topis.seoul.go.kr) 또는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인근 역사를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6일(토) 04시~13시 30분까지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킨다.

아울러  지방에서 출발하는 신자를 위해 지하철 첫차 운행시각을 기존 5시 30분→4시 30분으로 1시간 앞당기고, 행사 시작 전 4시간(06~10시)과 종료 후 2시간(12~14시) 지하철 운행을 평일 출퇴근 시간대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구간을 오가던 버스 101개 노선도 시복 미사 전날인 15일(금) 19시부터 우회 운행한다. 기존에 사직로~율곡로를 오가는 버스는 경복궁역과 안국동 사거리에서 각각 회차하고, 새문안로~종로 구간을 오가던 버스는 칠패로와 남대문로로 우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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