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휴가철 알뜰주유소 요금 리터당 20원 내려간다
상태바
휴가철 알뜰주유소 요금 리터당 20원 내려간다
  • 양수진 기자
  • 승인 2014.08.01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라이프 / 양수진 기자]휴가철에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가격이 리터당 20원 정도 내려간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8월1일부터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기름값을 전국 알뜰주유소의 평균가 이하로 낮추겠다고 31일 밝혔다. 도로공사와 주유소 운영자는 지난 25일 유류 공동구매 입찰을 통해 에스오일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유류를 공급받게 됐고, 이를 통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판매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연초부터 셀프주유기를 확대 설치(15개소)하고 유류탱크 용량을 늘려 유류 매입 단가를 낮추려는 노력을 해왔다.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중 160개가 알뜰주유소로 운영 중이다. 고속도로의 주유소는 알뜰주유소로 바뀐 뒤, 휘발유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리터당 10원 이상 싸졌지만, 여전히 전국의 알뜰주유소 평균보다는 20원 가까이 비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수시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매달 정량검사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