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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보면 안될 냉방병… 원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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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보면 안될 냉방병… 원인은 무엇일까?
  • 심현지 인턴기자
  • 승인 2014.07.2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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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시설 가동 횟수 늘어날수록 주의해야 할 냉방병!

 [ 소비라이프 / 심현지 인턴기자 ]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냉방병이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냉방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 냉방병의 원인은 3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극과 극!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 둘째, 감염균 레지오넬라! 셋째, 밀폐 건물 증후군!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가동하여 실외의 온도와 극과 극이 되는 것은 우리 몸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에 적응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한다.

 적응기간이 약 1~2주 정도가 되며 적응과정을 반복하면서 신체 내의 자율신경계가 지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 되는 것이다.

 '라지오넬라'라는 감염균은 냉각기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냉각기를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게 되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기능이 약화된 사람에게 주로 감염된다고 한다.

 냉방기의 청결유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냉방기를 가동하여 시원해진 실내 공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두통이 잦아지고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워진다면 '밀폐 건물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여름철, 국민 건강에 빨간 불 신호를 보이는 냉방병! 발생 원인을 숙지해 두고 미리 원인을 제거해서 예방하도록 하자! (전문내용 출처:건강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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