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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분당 중앙공원에서 무료 파크콘서트 열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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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분당 중앙공원에서 무료 파크콘서트 열어 인기
  • 김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14.07.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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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무료 공연을 펼쳐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 아직 많은 공연 남아있어 기대 증폭

 [소비라이프 / 김현진 인턴기자] 요즘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보려면 최소 10만 원 이상의 돈을 주고 티켓을 구입해야 하고, 티켓을 구입하는 것마저도 쉽지 않다. 지치고 힘든 여름철, 콘서트 티켓이 너무 비싸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분당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에 가는 것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성남시문화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주최·주관하여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 주 토요일 7시 30분부터 파크 콘서트가 열린다.

  6월 14일에는 퀀&비틀즈라는 주제로 가수 고유진이 속해 있는 그룹 플라워와 KBS 탑밴드에 출연한 게이트 플라워즈가 공연을 하였으며 같은 달 28일 에는 불후의 팝 명곡 이라는 주제제로 슈퍼스타K2 준우승자인 존박, 젊은 감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이래빗 그리고 스테이시, 다니엘 밴드 등이 공연을 하였다. 이외에도 씨스타, 케이윌, 매드 클라운이 공연을 하여 인기를 끌었다. 12일에는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이야기를 주제로 최수열의 지휘 하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 선율을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남은 7월에 열린 공연으로는 19일에 윤도현 밴드, 26일에는 성남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하는베르디 오페라 - 일트로바토레 공연이 있으며 다음 달인 8월 9일에는 김태우와 김조한이 공연을 하여 R&B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8월 16일에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같은 달 30일에는 '스윙스', '산이', '긱스', '범키' 가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여서 젊은 시민들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탁 트인 하늘과 땅, 나무와 잔디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파크 콘서트'는 일상의 신선하고 유쾌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시민들 역시 매 년 열리는 분당 파크콘서트로 인해 덥고 힘든 여름이 즐거워지고 있다며 공연에 대하여 호평 일색 이였다.

 나른한 여름 한 밤의 무료공연과 함께 보내는 황금 같은 토요일,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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