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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녀 응원단' 만나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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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녀 응원단' 만나 볼 수 있을까?
  • 장도순 시민기자
  • 승인 2014.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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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라이프 / 장도순 기자 ] 남남북녀, 북한 미녀를 이번 이사안게임에 볼 수 있을까?

어제 판문점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에서 북측은 응원단규모를  역대최고인 350명으로 하여 체류비용문제는 구체적언급을 피하고  '편의제공' 을 요청하였고, 우리측은 '국제관례와 대회 관련규정'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으로 의견차를 보였다.

 

북측은 응원단을 경의선 육로로 파견하고, 만경봉호를 숙소로 쓰는만큼  숙박을 제외한 비용을 남측에서 제공해 달라는 의미로 해석되며,  통일부 당국자는 체류비 지원문제는 과거와 다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세차례 파견된 미녀응원단은 당시 '한국측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합의에 따라 11.7억여원의 체류비용을 전액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한 바 있다.

북한응원단은  이제 남북체육교류의 상징이 되고 있다. 조명애, 이설주같은 유명한 스타도 배출했고  이번 아시안게임은 분명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수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좋은 해법이 나와 북한 미녀 응원단을 꼭 볼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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