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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외제차, 소비자불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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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외제차, 소비자불만 크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4.07.1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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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국회의원회관에서 ‘수입외제차 불만, 무엇이 문제인가’ 포럼 개최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최근 국내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미래포럼과 금융소비자연맹이 공동으로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에서 ‘수입외제차 불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김필수 교수(대림대자동차학과)는 ‘수입산 및 국산자동차 부품의 사용 실태와 향후 개선 방향’을, 양채열 교수(전남대 경영학과)가 ‘수입자동차 수리비 절감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박명희 한국미래소비자포럼 대표의 사회로 고승현 회장(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과 오병성 전무(한국자동차부품협회), 이상돈 팀장(보험개발원 기술연구소), 전원식 감사(전국자동차정비사업조합연합회), 조유현 교수(중앙대학교 사회학부)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박명희 한국소비자미래포럼 대표는 “현재 국내 운전자의 15% 이상이 수입외제차 소비자”라면서 “수입차 수요 증가로 수입차에 대한 실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재 수입차의 사후서비스(AS)는 소비자 기대에 못미칠 뿐만이 아니라, 사고 발생시 부품 조달도 어려워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미래포럼 등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수입차 공급 메커니즘의 비효율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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