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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뜨는 물 '수소수', 소비자들 관심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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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뜨는 물 '수소수', 소비자들 관심증가
  • 강하영 인턴기자
  • 승인 2014.07.1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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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수, 독성 활성 산소 제거, 당뇨병 개선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 소비라이프 / 강하영 인턴기자 ] 최근 '수소수'라는 물이 몸에 좋다고 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세계적인 의학지 '네이처 메디슨'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수소수는 수소가 다량 함유된 물로서 인체 구성성분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물에 수소를 풍부하게 용존시킨 것이다.

수소수의 특징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이나 폴리페놀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뇌 안의 ‘혈관뇌관문’을 통과할 수 있으며, 뇌 안의 산화도 환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수소수는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성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SCI급 학술지인 ‘Obesity’지는 수소수가 비만과 당뇨병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실험용 쥐에게 수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물을 마시게 했더니 간에서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지방간이 개선됐다고 한다. 또한 체중 증가 억제와 혈당의 감소, 식사 제한과 유사한 효과가 발현됐다고 밝혔다.  

수소수를 음용하고 변화된 사례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일본 독협의과대학의 후지누마 히데미츠 박사가 당뇨병 환자(59세 여성, 1형 당뇨)에게 수소수를 매일 330ml 씩 일주일간 음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단지 일주일간 수소수를 마신 것뿐인데, 혈당치는 240mg/ml에서 163mg/ml로 47.2%가 감소했다.

이에 반해 인슐린은 15μU/ml에서 수소수를 마시고 난 후에는 두 배로 증가했다. 당뇨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당화혈색소(HbA1c)는 10.0 %에서 9.8 %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소수를 마셔본 이용자 김 모씨(25세)는 " 수소수를 꾸준히 마신 후 확실히 피로가 덜하고, 건강해진 느낌이다. 수소수로 직접 미스트를 만들어 뿌리기도 한다"라고 만족함을 표시했다.

다른 수소수 이용자 신 모씨(21세)는 " 아토피나 피부에 좋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면서 먹었다. 하루에 2.5L정도 매일 마셨더니 정말 아토피가 호전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소수는 과일과 야채를 씻을 때 잔연 농약 성분을 제거하는데 활용이 가능하며, 밥이나 요리를 할 때, 식물을 키울 때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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