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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은 5번째 개인전'Requiem', 7월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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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은 5번째 개인전'Requiem', 7월 16일부터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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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7월 22일까지 열려

 
 [소비라이프 / 편집부]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희생자를 추모하며 그 분들께 이 전시를  바칩니다."라며, 작가 오종은은 4년만에 서울에서 5번째 개인 전시회를 갖는다.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7월 16일(수)부터 22일(화)까지 일주일동안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최근 양구에서 열렸던 박수근미술관의 잇다프로젝트 34기 선정전 "진.혼.곡(Requiem)"설치를 확대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설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여 년간의 작업 테마로 고민해온 인간의 관계성, 내면과 본성, 부조리의 모습들, 꿈과 무의식 속의 이미지를 통해, 세상과 사람을 만난 여정을 그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본인을 이 세상에 잘못 불시착한 이방인이라 여기고, 인간관계를 통해 깨지고 다져졌던 내면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오처럼  풀어냈다.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가 바라본 세상, 꿈과 사람, 여행을 통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또한, 작가는 "한 스타일에 국한되는 것을 현실의 안주라 생각하며, 늘 경계하면서 다양한 장르와 이미지를 통해 본인의 작업세계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라는 작업관을 밝혔다.

(갤러리그림손 T 02-733-1045 www.grims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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