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성 없는 대책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 예상
[소비라이프 / 이주연인턴기자]오는 16일부터 경기-서울행 등 직행좌석버스의 입석금지가 전면시행이 시작된다. 이에따라 시민들의 입석금지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과연 좋은 묘안이 될지 의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고속도로나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수도권 직행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개 노선 중 14개 노선에 버스 34대를 증차 하고 5개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집중 배차,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 밝혔다.
2015년에는 2층 버스 20여대를 시범 운행정책으로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출퇴근자들의 출근 대란의 해결방안으로 발표했다.
서울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제도가 시행되는 오는 16일부터 8월 중순까지 운행실태를 점검,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이후에는 경찰과 함께 입석운행을 단속할 예정이지만 좌석제의 안정화가 되는 동안의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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