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편집부] 국방부(장관 한 민구)는 자체에서 시행한 2014년도 전반기 국가기술자격검정에서 9,328명의 장병들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6개월여에 걸쳐 전국 45개 지역에서 실시한 검정에서, 산업기사 489명, 기능사 8,839명이 배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국방부는 산업인력공단 등과 협의하여 군 교육기관의 기술교육 훈련과정(32개 과정)을 수료한 장병들에게는 기능사검정의 필기시험을 면제해 주고, 군에서 복무한 병과별․주특기별 실무경력을 인정받아 국가기술자격 상위 등급 응시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관계자는 복무 중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군의 전투력을 향상하고, 전역․제대 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며, 자기계발을 통한 복무 만족도를 높이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여건과 교육을 강화하여, 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장병 개인의 발전과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