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비용 264억원
[소비라이프 / 편집부]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2014년 상반기중 폐기한 손상화폐는 1조 3,620억원(주화 10억원 포함)이며, 이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26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기대비 은행권은 1,824억원, 주화는 3억원 각각 증가한 규모이다.
이 중에서 일반인들이 보관·사용 중에 훼손되어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한 손상화폐는 16억 9,100만원으로 전기대비 2억 7,000만원, 1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요 손상사유가 화재로 인한 소손이 총 644건, 4억 2,100만원, 습기 및 장판밑 눌림 등에 의한 부패가 총 1,005건, 2억 9,800만원, 칼질 등에 의한 세편이 총 516건, 5,300만원 등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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