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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호]패션피플의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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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호]패션피플의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트렌드는?
  • 이종하 기자
  • 승인 2014.07.0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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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이종하 기자] 오픈마켓에서 연령대별 선글라스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 20대는 ‘SUPER’를, 30대는 ‘레이밴’ 선글라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픈마켓 11번가가 한 달간 11번가 내 브랜드 선글라스 거래액을 집계한 결과, 20대 고객들은 이탈리아 선글라스 브랜드 ‘수퍼(SUPER)’를, 30대 고객들은 ‘레이밴(RayBan)’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화려하고 강렬한 디자인의 선글라스가 핫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하고 강렬한 디자인 선글라스 인기 
특히 ‘수퍼’ 선글라스는 거래액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0% 급증했다. 이상화 선수와 배우 이종혁 등이 착용해 관심을 모은 ‘오클리’는 108%, 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카렌워커’ 는 50% 신장했다.
특히 올해는 화려하고 강렬한 디자인의 선글라스가 핫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014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겉면을 코팅 처리해 거울처럼 비치는 미러 렌즈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과거 스키나 수상 레포츠를 즐길 때 착용하던 미러렌즈가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만나면서 ‘잇 아이템(It Item)’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미러렌즈는 옐로우나 레드, 그린 등 다채로운 컬러로 제작돼 일반 선글라스에 비해 더욱 화려한 느낌을 선사한다. 때문에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선글라스만 착용해도 포인트가 있는 룩이 완성된다. 화려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의 템플을 택하면 트렌디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유니크한 컬러와 디자인이 가득한 선글라스 브랜드 소다몬 아이웨어는 알록달록 예쁘고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는 CR-39렌즈와 미러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미러 선글라스의 포인트는 렌즈에 코팅 렌즈를 사용해 컬러를 입혀 일반 렌즈와 달리 내 모습이 절대 비치치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대방의 모습이 마치 거울을 보듯 비친다 하여 일명 ‘거울 선글라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올 여름 화려한 색상은 기본, 강렬한 비쥬얼을 원한다면 100m 앞에서도 눈에 띄는 미러 선글라스를 선택해 보자. 
 
클립온, 선글라스·안경 두 가지 스타일 연출 가능
또한 떼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코믹한 이미지로 기억돼 있는 클립온 선글라스가 클래식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가 아닌 아예 부착했다 떼어냈다 하는 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 클립을 끼우면 선글라스로, 떼어내면 안경이 되는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한편 비비드한 컬러,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평상시에 끼고 다니기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심플한 의상을 입은 날이나 눈에 띄는 포인트 컬러 아이템을 하나 정도 착용한 날 어울릴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이 돼준다. 
 
이렇게 디자인부터 컬러까지 다양해져 선글라스 팬들은 고르는 재미까지 고민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주의 할 점은 무조건 유행하는 스타일만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형과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선글라스를 즐겁게 즐기기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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