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편집부] 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7월 프로그램이 <한여름 밤의 실내악>으로 세종 체임버홀에서 오는 7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꿈을 꾼다’는 주제로, 여름 밤에 어울리는 ‘열정’, ‘낭만’을 키워드로 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클래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아티스트, 샛별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29일에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30~31일 이틀간은 음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무대에 선다. 이 두 바이올리니스트는 피아노 듀오와 각기 첼로, 비올라 듀오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에는 양지선, 첼로와 비올라에는 장우리와 노부스콰르텟 멤버 이승원이 함께 한다.
2014년 천원의 행복은 관객들에게 알기 쉬운 공연을 제공하고자 매 공연마다 장르별 전문인의 해설을 곁들인다. 이번 공연은 KBS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 ‘장일범의 가정음악’ 의 오랜 진행자인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3일 간 함께 할 예정이다.
7월 천원의 행복 신청접수는 7월 5일(토)부터 7일(월)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7월 8일(화) 오후 3시에 발표된다. 당첨자 티켓 예매 기간은 8일(화)~12(토) 19시까지이며, 잔여석 구매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공연당일(7월 29일~31일)까지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