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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비자평가 ‘좋은 생명보험사’ 1위 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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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비자평가 ‘좋은 생명보험사’ 1위 푸르덴셜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4.06.02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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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덴셜 5년째 부동의 1위, 삼성, 교보 건전성 크게 뒤져…

푸르덴셜이 5년째 소비자평가 ‘좋은 보험사’에서 1위에 올랐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 12월말 현재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4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하였다.

평가 결과 1위는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교보생명이며, 푸르덴셜생명은 전년에 이어 1위를 고수함으로써 5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험사로 새로이 출발한 농협생명이 4위로 올라섯고, 매각당한 ING생명(4위→6위)과 리베이트로 물의를 일으켰던 신한생명(3위→8위)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 소비자평가 '좋은 생명보험사'에서 5년째 1위를 한 푸르덴셜생명보험


전부문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푸르덴셜생명이 1위를 차지하였고,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2위와 3위를 차지 하였다.
 

< 금융소비자 생명보험사 평가순위 상위사 현황>
순위
종합순위
부문별 순위
안정성
소비자성
건전성
수익성
1위
푸르덴셜(1)
푸르덴셜
삼성
ACE
푸르덴셜
2위
삼성(2)
삼성
푸르덴셜
푸르덴셜
한화
3위
교보(9)
ACE
한화
BNP
교보
 * ( )숫자는 전년순위임.

전년 9위였던 교보생명이 6단계나 뛰어올라 3위를 차지하였으며, 보험사로 새로 출발한 농협생명은 전년 10위 수준에서 4위로 올라섯다. 한화생명은 전년 11위에서 9위로 2단계 상승했으며, 반면, 동양생명은 소비자성과 건전성 하락으로 전년 12위에서 18위로 하락 했고, 신한생명도 건전성,수익성의 하락으로 전년 3위에서 8위로 하락하였다.

                                                      < 2014년 좋은 생명보험사 총괄 순위 >

순위
생보사
점수
순위
생보사
점수
순위
생보사
점수
1위
푸르덴셜(1)
108.3
9위
한화(11)
82.7
17위
흥국(18)
64.0
2위
삼성(2)
96.9
10위
 ACE(7)
80.7
18위
동양(12)
58.7
3위
교보(9)
89.1
11위
AIA(10)
78.5
19위
동부(16)
56.4
4위
농협(10)
88.9
12위
PCA(8)
78.0
20위
KB(20)
52.6
5위
매트라이프(5)
88.2
13위
하나(13)
71.6
21위
우리아비바(19)
50.3
6위
ING(4)
86.8
14위
미래에셋(14)
66.5
22위
현대라이프(21)
45.1
7위
라이나(6)
83.9
15위
BNP(17)
65.7
23위
KDB(22)
44.9
8위
신한(3)
83.1
16위
알리안츠(15)
65.2
평균
-
73.3
 
 
 
 
 
 
 
 
 
 
   - 점수는 회사별 순위를 기준으로 산출한 상대 평가 점수임
 
생명보험사 안정성 평가 순위는 푸르덴셜이 1위를 차지 했으며, 이어 삼성생명이 2위, ACE생명이 3위를 차지하였으며, 지급여력비율은 ACE생명이 510.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푸르덴셜생명(432.15%), PCA생명(384.31%)로 높았으며, 현대라이프생명은 150.6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삼성생명 책임준비금은 128조 6,856억원으로 업계 전체중 30.6%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책임준비금 점유율은 56.4%로 전년 57%에 비해 0.6%P 하락했다.

생명보험사 소비자성 평가는 인지,신뢰도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푸르덴셜생명, 한화생명이 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KB생명이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10만건당 민원건수는 농협생명이 5.9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어 BNP파리바카디프생명 9.8건, 라이나생명이 13.0건으로 낮았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0.10%로 전년에 이어 가장 낮았으며 이어 하나생명이 0.16%, 삼성생명이 0.19%로 낮았다. 보험금부지급율은 신한생명이 0.33%로 가장 낮았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8.7%로 가장 높았다. 인지,신뢰도는 삼성생명이 29.7%로 가장 높았다.

생명보험사의 건전성 순위는 ACE생명이 1위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푸르덴셜생명이 2위를 차지하였고, 위험가중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29.08%로 전년보다 0.92%P 증가했으며, 9.56%를 보인 ACE생명이 가장 건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전년0.26%에서 0.21%로 0.05%P 감소했으며, 현대라이프생명이 1.0%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생명보험사의 수익성 순위는 업계 전체 당기순이익은 전년 3조1,504억원에서 2조 919억원으로 33% 감소했으며, 삼성생명이, 4,547억원으로 업계이익의 21.7%를 점유하고 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4개사로 알리안츠생명 △513억원, 현대라이프생명은 △315억원, ACE생명 △20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우리아비바생명이 △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하였다.
  
<국내 생명보험사의 평균과의 비교 >
최상 생명보험사
평 균
최하 생명보험사
ACE 510.6%
지급여력비율 (273.0%)
현대라이프 150.66%
삼성 128조 6,856억
책임준비금(18조 2,652억)
ACE 6,218억
하나 1,275.9%
유동성비율(375.4%)
ING 202.0%
농협 5.9건
10만건당 민원건수(31.8건)
ACE 130건
푸르덴셜 0.1%
불완전판매비율(0.89%)
KB 1.99%
신한 0.33%
보험금부지급율(1.9%)
BNP 8.7%
삼성 29.7%
인지,신뢰도(4.3%)
ACE 0.1%
ACE 9.56%
위험가중자산비율(29.08%)
흥국 50.62%
푸르덴셜,ACE,BNP 0%
가중부실자산비율(0.21%)
현대라이프 1.0%
라이나 4.44%
총자산수익율(0.47%)
ACE -2.64%
메트라이프 5.13%
운용자산이익율(4.68%)
라이나 3.48%
삼성 4,547 억원
당기순이익(909.5억)
알리안츠 -513억원
* 2013년 전 생보사 결산 조사결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

총자산수익율(ROA)은 업계 평균은 0.47%로 전년과 동일하며 라이나생명이 4.44%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어 푸르덴셜생명 2.24%, ING생명 1.06%로 높은 반면, 마이너스를 보인 회사는 4개사로 그 중 ACE생명 △2.64%, 현대라이프생명△1.05%, 알리안츠생명 △0.34%, 우리아비바생명△ 0.01%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율은 업계 평균이 4.68%로 메트라이프생명이 5.1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푸르덴셜생명이 5.12%, 현대라이프생명이 5.10% 순이며 라이나생명이3.48%로 가장 낮은 수익율을 보였다.

2013년 12월 현재 국내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평균 273.0%로 전년 302.84% 보다 무려 29.84%나 떨어졌고, 책임준비금은 16조 9,981억원에서 18조 2,652억으로 1조 2,671억원이 증가하였다.

좋은보험사 평가는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보험사 선택 정보 제공하고,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험사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처음평가 이래 12년재 시행중이다.

평가부문은 보험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주었다.

<좋은생명보험사평가항목및배율>
구분
평가항목
안정성
40%
지급여력비율
25%
책임준비금
10%
유동성비율
5%
 
 
소비자성
 
 
30%
10만건당민원건수
10%
불완전판매비율
5%
보험금부지급율
5%
인지,신뢰도
10%
건전성
20%
위험가중자산비율
10%
가중부실자산비율
10%
 
수익성
 
10%
총자산수익율
3%
운용자산이익율
3%
당기순이익
4%

이 순위 결과는 2003년 처음 평가 이래 12년째로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소연 이기욱 보험국장은 이번 생명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생각되며, 연고나 권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에 의한 상위의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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