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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 많은 금융사는 선택을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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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 많은 금융사는 선택을 피해라!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4.04.2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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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이면 민원 많은 금융사 선택을 피해야..!.

 소비자민원 가장 많은 금융사는 어디일까?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저축은행 어느 금융사가 소비자를 골탕 먹일까?  2013년 소비자민원에 대해 가장 많은 민원을 발생한 금융사들이 공개됐다. 

소비자들은 민원이 많은 회사를 선택할 경우 나중에 소비자피해 처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이러한 금융사들의 선택은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은행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한국SC은행이 5등급 꼴찌이고, 카드사는 롯데카드, 신한카드, 생명보험사는 ING, PCA, 알리안츠, 에이스, 우리아비바생명이 최하위 5등급이고, 손해보험사들은 롯데손보, ACE아메리칸 화재, AIG손보가 최하위이다. 증권사는 동부증권, 동양증권이 5등급이고 저축은행은 친애저축은행, 현대저축은행이 5등급이다.
 
특히, NH농협은 5년연속 하위등급으로 3년간 5등급, 2년간 4등급을 차지했고, 외국생명보험사인 ING와 PCA는 5년연속 5등급을 차지해 평상시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것이 그대로 나타났다.
 
소비자민원에 대해 거의 무감각적으로 대응하는 대표적인 손보사인 ACE아메리칸 화재와 AIG손보가 5년 연속 5등급 불명예를 안았다. 동부증권과 동양증권도 2년간 연속 5등급을 차지했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국장은 평상시 민원이 많고 소극적인 처리를 하는 금융사들은 민원평가 결과 낮은 등급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하고 ‘소비자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며, 소비자들은 금융사 선택시 반드시 이러한 금융사는 재고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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