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물품 관련 민원은 줄어들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월 접수한 소비자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8.7% 감소한 6만9450건이었다고 7일 밝혔다. 상담 건수별로 보면 물품은 15.0%, 서비스는 6.5% 각각 감소했다.
물품에 비해 서비스 상담건수 감소율이 저조한데는 상조 서비스(45.6%), 펜션(37.7%), 피부과(28.0%) 상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증가폭이 가장 컸던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은 해지·환급지연, 환급금 과소지급 관련 불만이 다수를 차지했다. ‘펜션’ 관련 상담은 영동지역 등 일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펜션 예약변경·취소가 다발하면서 증가했다.
이에따라 ‘상조서비스’, ‘펜션’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비자원측의 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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